현대자동차는 7일 미국 내 신차 품질평가(J.D. 파워)에서 지난해 10위에서 7단계 수직상승, 3위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특히 렉서스 등 고급브랜드를 제외한 일반브랜드에서 일본 도요타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또 차종별 평가에서도 투싼이 1위, 아반떼와 그랜저가 2위를 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선전했다.
현대차는 차급별 평가에서도 투싼이 소형 다활동 차량 부문에서 혼다 씨알브이, 닛산 엑스테라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아반떼XD가 소형차부문에서 2위, 그랜저가 대형차 부문에서 2
위, 티뷰론이 소형 스포티 차량부문서 2위를 기록했다. 또 쏘나타는 동급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개별차종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현대모토아메리카가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장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의 이 ‘모빌리티 프로그램(Mobility Program)’은 신형 현대 자동차를 지정된 딜러로부터 리스하거나 구입한 고객 중 특별한 탑승 장비가 필요한 운전자에게 장비 구입비로 1,000달러를 환원해주는 것이다.
현대모토아메리카의 존 크라프식 부사장은 “현대 자동차의 70%에 전자식 안전콘트롤(ESC)이 장착돼 있는 등 안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도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지애나텍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니밴과 세단의 55.4%가 장애인을 위해 변경되고 있다. 변경되는 장치들은 자동차의 리프트와 낮은 좌석, 특별한 핸들 스티어링, 브레이크 콘트롤 등이 꼽힌다.<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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