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코로나 소재 뉴욕동양제일교회(김일광목사)는 교회 주변에 있는 다민족을 복음화하기 위한 다민족능력선교대회를 6월1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에 앞서 동 교회는 지난 6월5일 오후2시 선교 퍼레이드를 실시하고 다민족능력선교대회에 많은 이웃들이 참여하기를 촉구했다.
김일광목사는 “그 동안 교회는 많은 기도와 준비 가운데 교회 이웃을 위한 무료 네일 봉사를 매주 실시했다. 또 다민족교회와의 연합예배와 사랑의 식탁교제를 나누며 이웃과 화합하는 가운데 복음전도에 박차를 가해왔다. 교회 앞에서는 선교학교를 통해 말씀공부로 신앙능력을 키
우고 노방전도를 실시하는 등 온 교우들이 다민족능력선교대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어 “6월5일 주일 대예배 후 온 교회는 선교행진 리드차에 선교대회 간판을 걸고 담임목사인 자신과 스페니쉬 목사가 마이크를 잡고 영어와 스페니쉬로 복음을 크게 전하였다.
그 뒤를 따라 국악선교단의 꽹가리와 북소리에 맞추어 청년선교단, 어린이선교단, 가브리엘찬양단, 일반교우들, 흑인교우들, 스페니쉬교우 등 모두가 함께 티켓을 들고 복음을 외치며 행진했다. 동네 이웃들은 모두 나와 손을 흔들고 기쁜 얼굴로 화답했으며 나누어 준 전단지와 무료 네일 초청장을 보고 교회로 달려오기도 했다”며 “지금 교회는 다 민족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고 매주 이웃의 다민족들이 교회에 등록하고 있다. 11일 열리는 본 대회는 갖가지 프로그램으로 역사할 것이다. 본대회에는 다민족 목사들과 국악선교단, 태권도선교단, 각교회 찬양단, 어린이찬양단, 중국배우 간증 등이 함께해 강력한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다민족능력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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