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농수산품 11일까지 한아름 마트서 특판
워싱턴-전북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일환
워싱턴주-전라북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인 전북 농수산물 특판 행사가 최근 개점한 페더럴웨이 한아름 마트 특설매장에서 8일 개막됐다.
오는 11일까지 계속 열리는 특판장에서는 한과·전통 장 류·장아찌·젓갈·김치 류 등 전북특산품과 기타 전국적인 명성의 농수산물 12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권찬호 시애틀총영사는 “이번 행사가 10주년을 맞이한 워싱턴주-전라북도간의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장은 올해 특판 행사를 위해 작년보다 두 배 많은 분량인 40피트 컨테이너에 2억원 상당의 각종 농수산물을 수송해왔다고 말했다.
순창골 전통식품, 전주비빔밥 등 모두 12개 향토식품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직송해온 신선한 상품이선보여 작년처럼 시애틀지역 한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농림수산국 농업정책과의 송미령씨는 전라북도는 지난해 미국, 일본 등 14개국에 1억2천만달러 상당의 농수산물을 수출했으며 미국은 전체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손창묵 주 수석경제고문·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김승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개막식에 이어 송재형 한아름 마트 대표와 이홍섭 전라북도 농업정책과장은 판매협약을 체결, 앞으로도 전북 특산품의 판매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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