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일한 출연작 ‘소문난 칠공주’… 모습 확인하려는 시청자들로부터 관심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가 이천수의 연인 ‘김지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지유의 현재 출연작이 이 드라마 하나 뿐인 것으로 알려지자 그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소문난 칠공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소문난 칠공주’를 제작하고 있는 팬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그간 ‘소문난 칠공주’가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어오면서도 드라마 검색어 순위에서는 4위에 오른 게 최고 기록이었다며 그런데 이천수의 첫골 이후 김지유가 우리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MBC ‘주몽’를 넘어 드라마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유는 이 드라마에서 이승기의 친구로 등장, 이승기와 결혼하게 되는 신지수(종칠)와 갈등을 빚는 역할을 맡았다. 황태자(이승기)의 엄마 반찬순(윤미라)가 아들의 배필로 점찍어 둔 인물인 것. 하지만 이승기와 신지수가 극중에서 결국 결혼을 하게 되면서 김지유의 등장분이 24, 25일 방송 이후로 한동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극의 전개 방향에 따라 이후 김지유는 이 드라마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드라마 촬영에 휴식을 갖게 된 김지유는 15일 오후 연인 이천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독일로 떠났다. 떠나기에 앞서 그는 응원하러 간다며 그냥 안다치고 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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