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낮에 노스 필라에서 발생한 셀룰러 폰 가게 살인강도 사건의 한인 피해자 2명 중 직원 김성준(37)씨의 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이 시작됐다.
필라 한인 범죄 예방 대책 위원회(회장 이창희 직능 단체 협의회장)는 지난 15일 모아 쇼핑 센터에 있는 필라 한아름 지점 앞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우편을 통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고 김성준 씨는 10년 전 아르헨티나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으며 지난 해 결혼해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난 딸을 두고 있었다. 이창희 회장은 “김 씨의 유가족은 신분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데다가 경제 사정도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미망인과 딸의 장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김성준 씨 가족 돕기 캠페인은 필라 한인회, 한인 경찰 자문 위원회, 범방위 관계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수표로 성금을 보낼 사람들은 수취인(Payable to)을 Kagro-Sung Jun Kim, 주소는 P. O. Box 32117 Philadelphia, PA 19146으로 작성하면 된다. 문의 범방위 215-667-4023,
필라 한인회 215-82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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