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日 CF 주인공 발탁
여고생 탤런트 이연희가 생애 처음으로 바다 건너 일본의 CF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연희는 16일부터 일본 맥도날드 ‘메론쉐이크’ CF의 주인공으로 열도 전역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연희는 아직 일본에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지만 이연희가 출연한 국내 광고 및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청순한 외모가 일본 맥도날드 광고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일본 치바현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이 광고는 얌전하던 이연희가 맥도날드의 ‘메론쉐이크’를 마시고 축구공으로 골대를 넘어뜨릴만큼 활기차게 변신한다는 내용으로 이연희는 청순하고 발랄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CF를 촬영한 일본인 감독 등 현지 스태프들은 한국에서 온 이연희의 연기에 매우 만족했다.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ㆍ연출 신현창)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해외 CF에도 진출한 이연희는 “해외 광고는 처음인데 즐겁고 유쾌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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