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주부가 지난 22일 저녁 7시경 한 한인 대형 식품점에서 장을 보던 중 냉동식품 코너의 물건들 사이에 방치된 직원 작업용 면도칼에 손가락을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이 한인은 “사고직후 업소측에서 거즈와 소독약을 발라주면서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대충 얼버무리려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한인은 “같은 한인들일수록 더욱 신경써 주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되는 게 아니냐”며 “한인 그로서리에서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업소의 매니저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직원들이 작업하는 칼날을 잘못 버려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피해 고객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병원비 지급은 물론 그밖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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