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11)이 영화 ‘안녕, 형아’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오는 29일 3박 4일간의 홍보 일정으로 일본 방문에 나선다.
박지빈의 일본 방문은 이 영화의 일본 배급사인 쇼치쿠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박지빈은 영화의 시사회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신문, 방송, 잡지 등 20여 개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갖는 강행군으로 최연소 한류 스타 도전에 나선다.
영화의 제작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가족 영화인 ‘안녕, 형아’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박지빈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박지빈은 일본 방문에 대해 제가 일본을 방문하는 최연소 주연 배우라니 마음이 설렌다. 일본 친구들도 영화를 보고 함께 웃고 울면서 장한이(박지빈 역)의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빈의 이번 방문에는 일본 국민 가수인 모리야마 료코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두 배우의 만남은 일본 3대 일간지에 속하는 마이니치 신문에 기사화될 예정.
한편 박지빈은 최근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엄마 몰래 아이스케키를 파는 10살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스케키’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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