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들은 무려 460억달러 규모의 지출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표명해야 한다.
29일로 주민발의안으로서 최종 손질이 끝나는 5개 공채 발행안과 4개의 세금인상안 내용은 가주 선거 사상 최대액수를 각종 프로젝트에 지출하는데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것이다.
총 426억달러 규모의 5개 공채 발행안을 보면 프로포지션 1B는 프리웨이와 항구 등의 근간시설 개보수에 199억달러를 지출한다는 것이다. 프로포지션 1C는 주택 프로그램과 도심지와 공원 등의 개발에 28억5,000만달러를 쓰게 허용하자는 것이며, 프로포지션 1D는 학교 신설에 104억달러를 투입한다는 내용이다. 그 외에 프로포지션 1E는 홍수피해 예방용 제방 신설에 40억9,000만달러를 쓴다는 것이며, 또 다른 54억달러를 홍수 통제·수자원 프로젝트와 공원 등에 투입하자는 내용이다.
세금 인상과 관련된 4개 발의안에는 담배 한 값당 세금을 2달러 60센트까지로 인상해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21억달러를 조성하고 정유회사들부터 따로 세금을 거둬서 3억8,000만달러의 대체연료 개발연구 기금을 창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공립학교와 교과서 지원을 위해 필지세 50달러를 신설, 총 5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하며 0.2%의 회사 수익세를 거둬서 공공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2억달러를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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