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소년과 친선전 등 축구오지국 꿈나무 초청계획
’날아라 슛돌이’가 ‘축구의 오지’ 캄보디아의 축구 꿈나무 도우미로 나섰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 유소년 축구팀은 7월 1일 캄보디아의 축구 꿈나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축구의 저력과 선진 응원문화를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날아라 슛돌이’는 캄보디아 축구 꿈나무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축구화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 경기복을 선물하는 등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한국 축구의 힘을 전수한다.
또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시청, 광화문 등 축구 응원열기가 뜨거웠던 장소를 찾아가 한국의 응원문화를 전해준다. 자원봉사민간단체 굿 네이버스와 연계한 활동도 펼친다. ‘날아라 슛돌이’는 캄보디아 외에도 축구오지인 나라들의 축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축구 봉사 활동을 열 계획이다.
’해피선데이’의 관계자는 “이번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변방인 나라들의 축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한국의 축구 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안우 기자 naw@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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