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퇴진 아니다며 확대 해석 경계
SBS의 독일 월드컵 해설을 맡았던 신문선 위원이 지난달 28일 입국한 가운데 송재익 캐스터 역시 같은 날 독일에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선 위원은 지난달 24일 대표팀과 스위스와의 경기 중계를 끝으로 해설 마이크를 놓았고 송재익 캐스터 역시 대회 도중 돌아와 두 사람이 각각 펼치는 독일 월드컵 해설은 들을 수 없게 됐다.
SBS의 한 관계자는 경기 일정이 줄어들어 현지에 최소한의 필요 인원만 남겨두고 방송 중계팀 대부분이 입국했다면서 신문선 위원과 송재익 캐스터도 당시 함께 돌아온 것일 뿐 일부 보도처럼 퇴진한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로써 신문선 위원과 송재익 캐스터의 이번 월드컵 중계는 마무리됐지만 SBS와의 계약이 각각 내년 2월과 2008년까지 남아 있어 이들은 앞으로도 SBS에서 축구 중계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는 남은 4경기 중계에 현지에 잔류 중인 황선홍, 박문성 해설위원과 한종희 캐스터를 투입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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