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가주 주정부가 칼리지 대학 수업료 인하건을 승인하자 칼리지 대학마다 희색이 만연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박주영 유학생은 “학기당 15학점을 이수할 경우 연간 780~600달러의 학비가 절감된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는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26달러에서 20달러로 학점당 수업료가 낮아진 이번 인하는 2007년 1월부터 실행될 것으로 보이며 칼리지 대학 관계자들도 이를 반기고 있다. 즉 6억8천만 달러의 주 예산으로 109개 캠퍼스의 250만 학생들이 학비 절감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다.
디아나 월스턴 프리몬트 오론 칼리지의 행정 담당자는 “이번 인하조치로 학비 부담으로 중도하차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고 직무에 필요한 수업을 듣는 어덜트 학생이 더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칼스테이트대학(CSU)으로는 2억2천6백만 달러의 주예산이, UC계열 대학으로는 2억3천4백만달러의 주예산이 학교재원으로 쓰여지게 됐다. 따라서 다음해 UC계열 대학생들의 평균 등록금이 6,802달러인 반면CSU대학생들의 2007년 평균 등록금은 3,164달러로 예산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