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해외 한인 무역협회의 임원들이 6일저녁 산마테오 SF 무역관 회의실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건에 관해 회의하고 있다.
북가주 무역협회(OKTA) 차세대 무역스쿨 개강
7월24일부터 3일간 크라운 프라자 호텔
북가주 해외 한인 무역협회(OKTA, 회장 현승재)가 차세대 무역 스쿨을 개강한다. 대한민국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6 북가주 차세대 무역스쿨’은 7월 24일부터 3일간 유니온 시티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며, 참가 인원은 50명이다.
참가자격은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1.5세 및 2세 무역인 또는 무역에 관심있는 자(30세 전후)들로서 원서 마감은 7월22일(토, 자정)까지이며 Email 또는 Fax로 신청이 가능하다.
현승재 북가주 무역협회 회장은 “영어와 미국문화에 익숙한 차세대 무역인들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모국 대한민국의 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본국과 동포사회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북가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무역스쿨이 한인 사회의 큰 관심과 높은 호응 속에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무역 전반에 관한 고급 교육 이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젊은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주도하에 25년 동안 지속되온 해외 무역협회는 LA등 대도시 중심으로 전세계 83지부, 6천여 회원이 있으며 수년전부터 차세대 스쿨을 개강, 모국과 해외를 잇는 전초적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북가주 차세대 무역 스쿨은 산업자원부의 해외 인력 개발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해 부터 시작됐으며 전세계 24곳 무역스쿨중 전체 성적 2위로 평가받는 높은 성적으로 올해 부터 산업자원부의 폭넓은 예산지원등 특혜를 받게 됐다.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매일 10시간동안 그룹 설명회 및 9명의 강사가 전문강의를 펼치며 강사에는 김창수 상무관, 진수 테리, 조나단 엄, 라이언 킴, 김병무 사장 등이 초빙될 예정이다. 연락처 (510)638-3344, Fax (510)638-3327, hyun@berkeleyintl.com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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