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침례교지방회(CKBCNY·회장 최창섭목사)는 김바울(Paul Kim·오클랜드침례교회)목사를 초청해 7월 16일(일) 오후 5시 퀸즈침례교회에서 ‘한 몸 한 영혼’(One Body One Spirit)이란 주제로 ‘침례교의 밤(Baptist Night 2006)’을 개최한다.
최창섭목사는 “31년의 세월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에 34개의 복음적인 한인침례교회를 비롯하여 흑인교회(1996), 고려인교회(2001), 조선족교회(2001)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번 침례교의 밤을 통해 목적하고 있는 3만여 달러의 헌금으로 한인침례교회 둘을 더
개척할 계획이다. 두 교회는 뉴욕성시교회(담임 최은종목사)와 뉴욕평강침례교회(담임 허홍선목사)다. 그리고 다문화권교회 1개를 더 개척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침례교의 밤은 침례교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이 땅에 한어권 및 다문화권 교회를 세우기 위해 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교와 격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아름다운 모임이다. 이제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세워주신 침례교회와 미남침례교단에 속한 5만여 교회와 800여 한인침례교회 그리고 1,600만 여명의 모든 침례교 성도들이 함께 손을 잡고 이 땅에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최 목사는 “강사로 초청된 김바울목사는 힐로 소재 하와이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학사학위, 남침례교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종교교육학석사, 골든게이트침례교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취득했다.
김 목사는 1981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침례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25년간 사역을 하는 동안 뉴욕을 포함하여 미국 주요 도시에 20여개의 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현재도 학교 건물을 빌려 예배 처소로 사용하는 등 오직 교회 개척만을 지상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목사”라고 소개했다. 침례교의 밤의 주요 프로그램은 말씀과 찬양 및 워십댄스와 단막극 외 교회개척 후보자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718-229-3027·718-406-3240.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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