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뉴욕 JFK 공항에서 출발하는 고객 중 노트북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 인터넷 무료 사용권(30분) 배포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미국 Connexion by Boeing(CBB)사의 지원으로 사무실 첨단 환경에 버금가는 고속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탑승객은 노트북만 있으면 기내에서도 내 책상에서처럼 편안하게 인터넷 서핑부터 회사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TV 채널인 BBC, CNBC, EurosportNews, MSNBC, EuroNews의 최신 프로그램까지 시청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뉴욕 JFK를 비롯한 주요 미주 노선에 전좌석 AVOD(주문형 기내오락 시스템), 기내 인터넷, 최신형 좌석, 아늑함이 강조된 뉴인테리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를 모두 장착한 차세대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차세대 기내 서비스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종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영화(50편 내외) 및 음악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긴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등 기내 여가시간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차세대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대한항공은2007년까지 모든 중장거리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 랜카드(802.11a/b/g 무선 카드)가 설치된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하며, 노트북을 소지한 경우 객실 전좌석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나 전원 연결에 필요한 부가장비는 별도지참하여야 한다. 기내 인터넷 항공편 스케줄과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글로벌 사이트(www.koreanair.com)이나 www.connexionbyboeing.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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