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 세종솔로이스츠 등 초청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샌디에고의 유명 여름 음악 축제 ‘야호야 뮤직 페스티벌’이 8월3~20일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라호야 축제는 국제적인 실내악 축제며 애스펜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과 함께 미국내 3대 여름음악 축제로 꼽힌다.
올해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씨와 바이얼리니스트 초리앙 린, 길샤함, 첼리스트 알리사 바일러스타인, 피아니스트 이펌 브론프만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샌디에고 신포니 오케스트라,오리온 현악 4중주단, 이마니 관악 앙상블, 웨인 쇼터 4중주단, 줄리어드 음대 강효 교수가 이
끄는 세종솔로이스츠 등 세계 정상급 연주단들이 초청됐다.
성악가로는 한인 김영복(베이스)씨와 디나 쿠즈넷소바, 사라 울프슨(소프라노), 이사벨 레오나드(메조 소프라노), 윌리엄 퍼거슨, 마크 몰로못(테너)이 노래한다.
김지연씨는 8월3일 개막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5~7일 명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다.세종은 19~20일 라호야 무대에 선다.
세종은 19일 오후 7시30분 MCASD 셔우드 오디토리엄에서 비발디의 알라 러스티카 협주곡을 연주한 뒤 바이얼리니스트 교코 다케자와, 오보에 연주자 젱 후앙과 바흐의 바이얼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D단조, 피아니스트 핼렌 후앙, 샤이 오스너와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단조’, 베이스 김영복, 테너 일리엄 퍼거슨, 막크 몰로못, 메조소프라노 이사벨 레오나드, 소프라노 사라 올프슨과 세계 초연곡 ‘Love Past Cure’를 협연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엘가의 ‘현을 세레나데’와 초리앙 린과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E 플렛 장조’, 차이코스프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관련 사이트: www.lajollamusicsociety.org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