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TV드라마 ‘지구에서 연애 중’ 현장공개서 밝혀
연기에 도전장을 낸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전지현의 ‘야누스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영웅재중은 1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극장 TV 드라마 ‘지구에서 연애 중’ 현장 공개에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는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에서 전지현이 맡았던 역할이다. 겉으로는 멋있고 강하지만 속에 슬픔과 상처를 품은 전지현의 극중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 또한 그런 내면 연기를 꼭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멤버들이 출연하는 극장 TV 드라마는 1편 ‘베케이션’에 이어 현재 2편 ‘지구에서 연애 중’을 촬영 중이다. 동방신기 멤버들이 방학을 맞아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베케이션’은 28일, 고등학생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여자 담임 선생님을 놓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지구에서 연애 중’은 9월 중순 연세대 대강당에서 공개된다.
광주(경기도)=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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