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먹거리잔치, 암예방 요리강좌 등
주말이 다가올수록 특별한 이벤트를 찾는 사람들에겐 먹거리 잔치만큼 좋은 것은 없다.새로운 맛의 발견뿐 아니라 역사, 영양 정보도 얻고,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흥겨운 음식축제를 즐기다 보면 꼭 가야 할 연례행사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제철식품 즐기기 행사, 자신의 취향과 건강상태에 따라 도움이 될 만한 요리클래스를 소개한다.
◇길로이 마늘 축제
미국 10대 축제로 뽑힐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길로이 갈릭 축제는 한인들도 즐겨 찾는 행사이다. 7월 28일~ 30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7시에 열리며 갈릭팝곤, 갈릭 진저 치킨, 마늘 아이스크림 등 독특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9일에는 개리 니콜라스 컨트리 가수의 공연, 마늘요리법 시연(29일 오전 9시~12시 30분),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크래프트와 활동이 있다.
마늘은 보양 효과가 높은 영양 식품인 동시에 항균 작용과 항암 작용, 소염 작용이 뛰어난 약이 되는 건강식품이다. 참가비는 12달러(시니어와 6-12세는 6달러). www.gilroygarlicfestival.com (408)842-1625
◇암예방 쿠킹코스
암환자는 복용하는 여러 약과 장기 기능의 부전 등으로 식욕이 저하되기 쉽다. 따라서 적절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열리는 암예방 쿠킹코스는 암정복과 암예방에 필요한 영양정보를 무료로 소개한다. 장소는 켈러 윌리엄스 오피스(4341 Piedmont Ave. Second Floor, Oakland, 510-531-2665)
◇복숭아 맛보기
탐스런 복숭아의 계절이다. 피부미용, 대장암 예방, 담배 니코틴 제거 등에 탁월한 복숭아의 맛보기가 버클리 파머스 파켓에서 무료로 열린다. 넥타린, 피치 플럼, 살구 등 다양한 복숭아 종류들을 맛볼 수 있으며 브라이언트 테리(GRUB의 공저자)의 북사인회 및 복숭아 요리 시연(22일 오전 11시~오후 1시 버클리 마틴루터킹과 센터 스트리트 사이)이 펼쳐진다. (510)548-3333
◇채식주의자 쿠킹 클래스
22일 오전 10시~오후 1시 베지테리언들을 위한 버거 쿠킹 클래스가 오클랜드 퍼스트 유니테리언 교회에서 열린다. 등록 www.compassionatecooks.com (510)531-2665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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