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연일 100도 안팎을 넘나드는 가운데 국립 기상대가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북가주 일원에 열사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들어 처음 발령된 경보에 따르면 20일 올들어 가장 높은 수은주 기록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페어필드와 브랜트우드, 리버모어, 트레이시 등 베이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10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열파가 몰아치는 몬트레이 남쪽 내륙지방과 샌베니토 카운티의 일부지역은 최고기온이 115도까지 치솟는 극히 위험한 상태가 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주말까지 열파가 북가주를 휩싸는 동안 기상대는 주민들이 옥외활동을 삼가하고 탈수증과 일사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차안에 남기고 문을 잠그는 것은 치명적 위험에 빠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신체가 허약한 노약자들은 낮시간 외출을 삼가할 것을 권고했다.
베이지역 대기정화국도 20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지역의 대기오염이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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