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구하던 여성에 대해 판사가 불법 이민자라는 이유로 퇴장을 명령하고 사건을 기각해 말썽을 빚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LA 수피리어 법원의 브루스 핑크 대리판사는 지난 14일 오로라 곤잘레스가 제기한 사건을 심리하던 중 그녀가 불법 이민자임을 시인하자 “스물을 셀 동안 퇴장하지 않으면 체포해 멕시코로 송환하겠다”며 쫓아냈다는 것. 곤잘레스는 6년 전 결혼한 남편 프란시스코 살가도(51)가 자신과 두 아들을 폭행하고 툭하면 이민국에 고발한다고 위협한다며 남편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었다. 핑크 판사는 퇴장을 명령한 후 실제로 숫자를 세던 중 그녀가 퇴장하자 “원고가 없는 재판은 존재 이유가 없다”면서 사건을 기각해 버렸다.
이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핑크는 “원고가 불법 체류자임을 시인한 상태에서 이민국 관리들과 마찰을 빚거나 원고에게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그같이 결정했었다”고 답변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