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MBC에 각 5000만원 총 1억원 쾌척
차승원이 지난 제헌절 연휴 쏟아진 폭우로 수재를 당한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MBC에 전달했다. 또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서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5,000만원까지 합쳐 모두 총 1억원을 쾌척했다.
차승원 측은 25일 각 단체에 각각 5,000만원씩 성금을 내면서 평소 자신의 자식 또래의 아이들이 밥을 굶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했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원의 선행은 최근 수해 이후 연예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성금 릴레이는 팬들의 자발적인 선행을 이끌어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음은 물론, 사회적으로 환영받을 만한 일로 평가된다.
앞서 배용준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소지섭은 굿네이버스에 2,000만원, 이에 앞서 김제동은 3,000만원을 KBS에 그룹 신화의 김동완도 1,500만원을 냈다. 또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제작진은 500만원, 영화 ‘한반도’ 제작진도 성금을 내는 등 연예인들이 예전과 달리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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