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포스트 한류를 선도할 방송연예 분야의 미래 인재 캐스팅에 나선다.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6 방송엔터테인먼트채용박람회’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문화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방송, 영화, 예술인 등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한류를 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고 더 많은 한류 스타와 한류 감독, 한류 작가, 한류 작곡가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연예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과정은 방송연예 관련 인재들의 인터넷 동아리인 ‘루키’(www.looky.co.kr)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자가 루키 회원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개인 홈페이지가 주어지고 여기에 각 분야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면 되는 것.
연예 분야에서는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스타성’ 검증을 거쳐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방송 분야의 경우 경력증명서와 이력서를 등록한 뒤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면접 등을 통해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문화부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방송연예 분야 인재 발굴과 취업 지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상시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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