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37)-김송(34) 부부가 네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에 나선다.
강-김 부부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 네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김송의 어머니는 최근 암 선고를 받은 후 호주에서 딸 부부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김송의 어머니는 폐에서 시작된 암이 온 몸에 퍼져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며 방사선 치료만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는 상태.
김송의 어머니는 최근 손주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이들 부부에게 강하게 피력했고 장모님께 손주를 안겨 드리지 못해 미안해 하던 부부는 네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을 결심하게 된 것.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결심한 후 장모님께 어머니는 곧 괜찮아 지실 거에요. 힘내세요라며 위로를 건넸고 김송은 엄마가 혹시라도 내가 아기 낳는 것 못보고 돌아가시더라도 하늘하늘나라에서 기뻐하고 행복하게 지켜볼 거라고 생각해요. 내 인생에 어머니가 최고였어요라고 말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김송의 어머니가 ‘엄마 가슴 속에 너희들 사랑 안고 갈게. 그리고 강서방, 정말 사랑해’라고 말씀하시는 대목에 촬영 스태프들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고 전했다.
강원래-김송 부부와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은 다음 달 1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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