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채림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신현준 강성연 오윤아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올리브나인은 2일 드라마 촬영과 어학공부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머물러 있던 채림이 지난 28일 귀국, 올리브나인과 1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림은 지금까지 중국에 머물며 홍콩 ATV ‘신취타금지’, 대만 CTS ‘정정애금해’, 대만 CTV ‘양문호장’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얼마 전에는 최고의 대우를 받고 황후 역할로 캐스팅된 ‘강조비사’의 촬영을 끝내기도 했다.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채림은 그 동안 중국에서 특별한 에이전트나 소속사가 없이 혼자서 활동해왔으나, 최근 연이어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되면서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내 많은 에이전트로부터의 영입 제안이 들어왔지만 그 가운데 올리브나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은 향후 중국에서의 매니지먼트 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중국 현지업체와 공동으로 드라마 제작과 부가사업을 검토하고 있고, 현지법인 설립까지 추진하고 있는 올리브나인의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채림의 영입에 따른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초까지 채림씨의 중국 내 스케줄이 빡빡하게 잡혀있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국내 활동도 고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채림은 이번 계약을 끝내고 2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조만간 오는 10월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강조비사’의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조비사’는 중국 본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인 유소강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주몽’을 비롯, ‘미스터 굿바이’ ‘위대한 유산’ 등을 제작하고 있는 외주제작사 올리브나인에는 현재 신현준을 비롯해 강성연, 오윤아, 이주현, 정태우, 안연홍, 안정훈, 권용운, 김진수, 문천식 등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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