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온 디맨드 개최
▶ 13~31일 맨하탄 텐리문화원서 자화상 등 회화작품 전시

전시회에서 선보일 ‘Icon on Demand 3’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가수 김완선(사진)이 뉴욕에서 전시회를 연다.
‘아이콘 온 디맨드’(Icon on Demand)를 주제로 열리는 김완선 개인전은 13일부터 31일까지 맨하탄 텐리문화원(Tenri Cultural Institut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사학자 탈리아 브라초풀로스교수가 큐레이팅했으며, 개막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김완선의 아트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뉴욕 아시안 아트 위크 ‘Celebrating Asian Art’(3월19~27일) 기간과도 맞물려 열린다.
전시 ‘아이콘 온 디맨드’는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는 시점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김완선이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살아온 경험과 개인적인 감성을 회화 작업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완선에게 그림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던 또 하나의 언어이기도 하다. 전시는 대형 회화 6점과 중형 회화 여러 점으로 구성되며, 인물과 자화상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대중의 시선 속에서 형성된 자신의 모습과 그 이면의 기억을 돌아보는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작업은 이미지와 정체성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개인적인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김완선이 미술 작업을 접하게 된 것은 2008년 하와이에 머물던 시기였다. 학생 비자로 하와이에 체류하며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하던 중 회화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경험은 새로운 창작의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음악 활동과 병행하며 꾸준히 미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울산 국제아트페어에 초대됐고, 2025년에는 산울림의 김창훈과 함께 듀오전을 개최했다. 이번 텐리갤러리 전시는 아시안아트웍스(AAW, 대표 크리스탈 김)가 주관하며, 김완선의 작업을 뉴욕 미술계에 알리는 첫 전시이다.
▲장소 43A W 13th St, New York, NY 10011 43A W 13th St, New York, NY 10011
▲문의 212-64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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