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참석한 곽철환 목사(가운데)와 대회 실무자들이 ‘윌셔 5㎞ 마라톤대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윌셔~웨스턴~올림픽~크렌셔 5㎞ 구간
윌셔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곽철환)가 주최하는 ‘윌셔 5㎞ 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7일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한인, 히스패닉, 흑인 커뮤니티 청소년 포스터 홈 세 곳을 돕는데 사용된다.
윌셔연합 감리교회 곽철환 목사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건강도 지키는 ‘웰빙사역’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대회를 커뮤니티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등수를 가리는 마라톤 대회도 좋지만 즐기면서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의 실무를 맡은 최상림 장로는 “이미 300여명의 참가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윌셔, 웨스턴, 올림픽, 크렌셔로 이어지는 5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지며 2,000여명의 마라토너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15일, 2차 마감은 10월 7일이며 참가비는 1차 25달러, 2차 30달러다. 참가신청은 www.active.com이나 윌셔연합 감리교회에서 하면 된다.
문의 (323)931-913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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