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오면 함께 모여 또 걸으리
본보 특별후원
9월 23일 서니베일 베이랜즈 팍
장애우의 벗(회장 임흥순)이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2006 장애우의 벗 기금조성 걷기 행사’가 오는 9월 23일(토) 서니베일 베이랜즈 팍(Baylands Park)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에 열렸던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한마음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우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의 조성과 지역사회와 장애우간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오후 2시부터 등록 및 기금 접수를 시작하며 걷기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지난 2003년 6월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장애우의 벗은 장애우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장애우들에게 필요한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부터 본보와 함께 걷기 행사를 실시해 왔다.
장애우의 벗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산타클라라 소재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 사무실에서 포스터 및 팜플렛 제작, 안내문 발송 등 행사 준비작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임흥순 회장 전화 (408) 829-8574.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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