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테러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으며 LAX를 비롯해 온타리오와 버뱅크 공항을 겨냥한 특별한 테러 기도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LA시의회 시의원들과 윌리엄 브래튼 LAPD 경찰국장, 락키 델가디요 시검사장, 스티브 피드웰 FBI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낮 LAX 탐 브래들리 터미널 옆 미니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방정부 및 주, 로컬 치안기관들의 강력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으며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고 있으며 반드시 테러행위를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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