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제 48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마이크 데이비스(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6일 한인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주하원 48지구 민주당 후보 마이크 데이비스
“당선되면 한인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LA한인타운이 포함된 주하원 제48지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마이크 데이비스 후보가 16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세가 압도적인 이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돼 오는 11월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데이비스 후보는 “노인복지회관 건립이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하원의원에 당선된다면 주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LA한인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8지구는 윌튼(서쪽)과 후버를 동서 경계로 베벌리(북쪽)와 워싱턴 블러버드를 남북경계로 하고 있어 한인, 히스패닉 등 이민자들과 흑인 주민이 대다수라고 소개한 데이비스 후보는 저소득층을 위한 헬스케어 문제와 빈발하는 강력범죄 등 범죄율 감소, 갈수록 악화되는 교통 문제 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LA카운티 이바버크 수퍼바이저의 수석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데이비스 후보는 오는 23일 저녁 7시 한인타운 ‘카낙’클럽에서 첫 번째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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