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LAX)의 안전을 담당할 연방 교통안전청 요원을 선발·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가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미국에서 공항 안전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첫 번째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35지구 연방하원의원 맥신 워터스, LAX 리디아 캐나드 수석 디렉터 등이 참석했으며 비행기 테러위협과 관련, 이 센터가 LA시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해줄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만2,000스퀘어피트 건물에 컴퓨터실, 세미나실, 무술훈련실 등의 시설을 갖춘 이 건물은 65명을 첫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항공화물에 대한 폭발물 검사, 공항내 안전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등 공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이 센터를 통해 LAX의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원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lawa.org)에서 확인할 수 있더.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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