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전국연합 미 서부연합의 신남균(왼쪽부터) 대표, 장영국 상임대표, 주해홍 대표. <심민규 기자>
한국 ‘뉴라이트전국연합’
미 서부연합 22일 발족
“투표권은 없지만 한국 사회의 좌편향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를 여론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한국의 신보수주의 운동 비영리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의 미 서부연합 발족을 앞둔 장영국 상임대표는 미국의 보수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2005년 11월 한국의 김진홍 목사가 설립한 신보수주의 운동 단체로 공동체 보수주의를 주창하며 기존 보수주의와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진보진영의 견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미 서부연합은 300여명 이상의 발기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신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미 서부연합은 이미 한 차례 김진홍 목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뉴스레터 발간을 통해 한인 사회의 우호여론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동부와 중서부에서도 뉴라이트전국연합 지부 설립이 추진 중이다.
장 상임대표는 “정당은 아니지만 압력단체로서 역할은 담당할 것”이라면서도 “대선 후보에 대한 모금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단체의 순수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미 서부연합은 22일 저녁 7시30분 놀웍 매리엇 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석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