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원 합동 체육야유회가 20일 오전 11시 부에나팍에 있는 ‘랄프 B. 클라크 리저널 팍’(8800 Rosecrans Ave.)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경희 초등학교, 경희 남 중·고, 경희 여중·고, 경희대 및 대학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게 된다.
경희대 남가주 동문회 엄익청 회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야유회에서 부부게임, 노래자랑, 단과대별 또는 고등학교간 야구, 배구, 달리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동문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라며 “총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동문인 방송인 성우 구민씨가 특별게스트로 참석, 동문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경희대 동문회는 야유회에 참석하는 모든 동문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경희가족이면 누구나 온 가족의 참석을 부탁했다. 회비는 무료. (310)634-5676, (310) 435-0886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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