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보건국(이하 보건국)은 19일 2명의 오렌지카운티 주민이 덜 익힌 민물게와 가재를 먹고 폐기생충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보건국 소속 마크 호톤 사무관은 “기생충에 감염된 민물게와 가재를 날 것으로 먹으면 심각한 폐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히고 완전히 익혀서 먹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폐기생충에 감염된 주민들은 조사결과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사와가니 게를 먹을 것으로 밝혀졌다. 폐기생충에 감염된 환자는 초반에는 심각한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이며 기생충이 대장에서 폐로 이동할 경우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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