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과서에 남성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는 내용을 수록하지 못하도록 한 법안이 무산됐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주 교과서와 부교재의 내용에 동성애자에 대한 여하한 부정적 표현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차별금지법안을 수정, 통과시켰으나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7일 주교육법이 이미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번 법안을 마련한 셰일라 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주지사가 합리적 조치를 지지하는, 편견 없는 다수 주민보다 극소수의 목소리 높은 극우파의 요구에 응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극히 실망한다”고 말했다. 당초 주의회는 사회 교과서에 동성애자들이 역사에 공헌한 부분도 기술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검토했으나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를 피하기 위해 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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