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한인 테니스 선수 발굴을 위해 ‘제1회 주니어 한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OC 한인 테니스협회’ 회원들. 이 협회는 현재 회원도 모집 중이다.
본보 후원 ‘주니어 대회’ 수준 높은 기량 기대
10·17일 어바인 헤리티지팍
OC 한인 테니스협회 주최
“이번 대회가 한인 꿈나무 테니스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보 후원으로 10일·17일 어바인 헤리티지팍 테니스 클럽(4600 Walnut Ave. 어바인)에서 열리는 ‘제1회 주니어 한인 테니스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OC 한인테니스협회’ 오득재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실력이 뛰어난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라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앞으로 프로선수로 대성할 수 있는 한인 주니어 선수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의 기준을 엄격하게 정했다”며 “케빈 김과 같은 우수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지난번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미주 체전에서 한인 테니스팀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체전에 대표선수로 나갈 수 있는 꿈나무들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9월10일 본선에는 12세 이하 남자부 단식 12명, 14세 이하 남자부 단식 12명, 16세 이하 남자부 단식 12명, 14세 이하 여자부 단식 9명, 16세 이하 여자부 단식 9명으로 나누어서 경기가 열리며, 17일에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진다. 남자부의 신청은 이미 마감되었지만 여자부 참가 선수는 계속 접수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연령대별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최고급 바블렛 테니스 라켓을 상품으로 받게 되며. 경기방식은 3세트 2선 승제로 진행되며 선수당 하루 2게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서 인정하는 테니스 코치 후원자 ▲USTA 연령별 랭킹 200이내인 자 ▲재미대한테니스협회장, OCKTA, KTAUSA 회장 추천자 ▲소속 학교 대표선수인 학생 등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OC 한인 테니스협회는 남가주 한인 테니스 동호인을 위해 매년 3.1절 한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49)230-233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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