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대학교(학장 김수태목사)는 9월12일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에서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갖고 열심을 다하여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150여명이 참석해 열린 개강예배는 황영진(전도대학교 학생처장)목사의 사회, 박수복(뉴욕수정성결교회·뉴욕교협 증경회장)목사의 기도, 김일광(뉴욕동양제일교회)목사의 말씀, 지인식목사 가족의 축송, 최재호(서울성현교회)목사의 축사, 윤태섭(새선교교회)목사의 헌금기도, 김수태목사의 광고, 김석순(뉴욕어린양교회 무임)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수복목사는 “하나님께서 뉴욕전도대학교를 세워주시고 한 학기가 지나 다시 새 학기를 맞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뉴욕전도대학교를 통해 성령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빛의 역사가 뉴욕전도대학교에 비추어지기를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김일광목사는 고린도후서 11장1-4절을 인용해 ‘하나님의 열심으로’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우리에게 마음껏 주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러 인간을 만드셨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인 악한 영이 인간을 타락시켜 지배하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
을 구원하시러 독생자 아들 예수를 보내사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인간을 구속하여 주셨다”며 “ 인간역사상 사상 최대의 전도자는 사도 바울이다. 사도바울을 본받아 전도특공대가 되자. 바울의 열심은 하나님의 열심이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열심이 임하여 뉴욕을 모두 복
음화시키기를 바란다. 뉴욕은 세계의 센터다. 뉴욕만 뒤집어지면 세계가 뒤집어 지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강조했다.
김수태목사는 인사를 통해 “오늘 새 학기를 개강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뉴욕과 미주 복음화를 위해 평신도 대상으로 설립된 뉴욕전도대학교는 지난 학기 등록해 공부를 마친 120여 명 중 90여명이 다시 등록했고 150여명의 신입생이 더 등록할 것이다. 앞으로 전도대학교를 통하여 뉴욕이 복음화되는 가운데 전도왕들이 발굴되고 참여하는 교회들마다 전도특공대가 조직되어 뉴욕의 모든 한인교회들이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도대학교 졸업 후 특전은 전도특공대 자격증 수여 및 전도특공대로서 초교파적으로 각 교회에 초청 파송·사역할 수 있으며 전도왕으로 전도 부흥세미나의 강사로 초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도대학교는 9월12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있으며 낮이나 밤, 한 번만 택하면 된다. 현장전도훈련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하며 주일 오후3시에는 플러싱 소재 실로암장로교회에서 모여 하는 현장전도훈련이 있다. 전도대학 신청방법은 담임목사 추천 서명이 필요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등록금은 무료다. 단 한 학기당 100달러(부부 150달러)의 선교헌금이 있다. 문의:718-899-8309·899-3476.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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