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많은 좥오십견좦 해소에 효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몸은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특정한 부위의 근육에 무리한 힘을 주게 된다. 이렇게 해서 겪는 가장 흔한 질병이 바로 어깨 결림이다. 50대에 접어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 두드러져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컴퓨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유아부터 20대에도 많이 오는 병이 되어버렸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앉아 있을 때의 올바른 자세를 들 수 있다.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앉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자연스런 경사각을 이룰 수 있도록 너무 지나치게 차려 자세를 취하는 것은 어깨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은 팔 다리 근육이지만 실제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운동에 필요한 큰 힘을 내는 곳은 파워하우스이다. 견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을 소개한다. 집에서 수건을 이용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견갑골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타월 위에 손바닥을 올리고 팔을 쭉 편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은 쭉 피고 타월을 최대한 멀리 민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날갯죽지 양끝이 반대쪽 뒷주머니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견갑골을 내린다. 처음에는 타월로 바닥을 닦는다는 느낌으로 견갑골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타월대신 폼롤러(foam roller)를 사용하면 운동량이 커진다.
필라테스를 할 때는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몸에 꼭 맞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다. 지나치게 헐렁한 옷보다는 신축성이 있으면서도 몸에 타이트하게 맞는 옷이 지도자들이 자세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풍과 땀 흡수를 위해 면 소재의 옷이 적당하다. 필라테스를 할 때 고무창이 달린 운동화 같은 것은 물론 양말도 신지 않도록 한다. 또 필라테스는 호흡이 중요하므로 몸을 지나치게 조이는 브레지어나 코르셋 등은 벗고 하는 것이 좋으며, 벨트가 있는 바지는 등뼈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연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