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남자부문 우승을 차지한 샘 김(왼쪽)군과 준우승 조셉 정군.
12세 남자부문에 출전한 현오 김(우승·왼쪽부터), 다민금, 크리스천 리, 브라이언 박(준우승)군.
본보 후원 ‘주니어 대회’, 연령별로 우승·준우승
샘 김군·크리스 최양 16세부문 각각 우승
대회 MVP, USDA 대회 참가비 지원 예정
한인 꿈나무 테니스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OC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오득재)가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주니어 한인 테니스대회’에서 연령별로 우승, 준우승자 10명의 ‘청소년 테니스 스타’들이 탄생했다.
본보 후원으로 지난 17일 어바인 헤리티지팍 테니스 클럽에서 50여명의 한인 테니스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번 테니스 대회에서 16세 남자부문에서 샘 김군이 우승, 조셉 정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14세 남자부문-우승 케빈 도형 김, 준우승-최경민 ▲12세 남자-우승 현오 김, 준우승 브라이언 박 ▲16세 여자-우승 크리스 최, 준우승 자스민 ▲14세 여자-우승 기소희, 준우승 준 심 등이 각각 입상했다.
한인 테니스 대회는 이 대회 입상자들 중에서 실력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를 MVP로 선발해 이 선수가 ‘USTA’ 대회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오득재 회장은 “앞으로 프로 선수로 대성할 수 있는 한인 주니어 선수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협회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연령대별로 우승, 준우승 선수들에게 3000달러 상당의 최고급 바블렛 테니스라켓을 부상으로 지급됐다.
한편 OC 한인 테니스협회는 남가주 한인 테니스 동호인을 위해 매년 3.1절 한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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