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KJ의 석 안 선수가 하베스트교회 A팀의 수비진 사이를 뚫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농구리그 2R
제4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추계직장인농구리그가 지난주 20일과 22일 샤토 레크리에이션센터와 할리웃소재 밴크로프트 미들스쿨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하베스트교회 A팀이 복병 Team KJ에 2점차로 덜미를 잡히는 등 대접전과 명승부를 쏟아내며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LA 클리퍼스의 협조로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질 직장인농구리그 올스타전 날짜는 오는 11월6일(월)로 확정됐다.
◆제일녹용(1승1패) 50-48 세인트빈센트 메디칼센터(2패)
2점차 승부가 말해주듯 시종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명승부. 제일녹용은 글렌 한(14점)과 토니 리(12점)가 활약한 세인트빈센트에 전반을 21-27로 뒤졌으나 후반들어 돌아온 주포 지미 김(16점)과 레이 황(13점)의 활약을 타고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성바오로성당(2승) 50-41 윌셔은행(1승1패)
두 팀 모두 다크호스답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윌셔는 플레이메이커 매튜 박(15점)의 외곽슛와 안윤기(16점)의 활약으로 전반 27-20으로 앞섰으나 성바오로는 고안(23점)과 데이빗 한(14점)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다.
◆Team KJ(2승) 66-64 하베스트교회A(1승1패)
2라운드의 하일라이트경기. 하베스트A는 김진태(12점), 박주석(13점), 김주중(14점), 최탁(18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고 TEAM KJ는 석 안(27점)과 잔 김(15점) 쌍두마차의 분전이 돋보였다. 전반을 29-33, 4점차로 뒤진 KJ는 계속해서 하베스트를 추격하다 결국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61-60으로 첫 뒤집기에 성공했고 이후도 박빙의 차로 리드를 유지, 결국 2점차로 대어를 낚았다.
◆하베스트교회B(1승1패) 47-40 한국일보(2패)
하베스트는 장홍준(23점), 왕재영(10점), 지동은(13점) 선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고 전반을 23-16으로 앞선 채 마쳤고 한국일보는 후반 장신 데이빗 김(15점)을 이용한 포스트플레이로 추격에 나섰으나 간격을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라임금융(2승) 64-57 제이미슨 프라퍼티스(2패)
프라임은 김건(14점), 타이퐁(14점)외에 새로운 스타 마이크 도(20점)의 가세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제이미슨은 후반 제임스 최(15점), 로렌스 김(20점)의 분전했다.
◆한미은행(1승1패) 31-28 패밀리클럽(2패)
지난대회 준우승팀 한미은행이 후반종료 30초전 터진 리처드 김(13점)의 외곽슛으로 역전 결승점을 뽑아 2회대회 우승팀인 패밀리클럽에 31-2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앤젤 커뮤니케이션(2승) 59-32 프라퍼티 싸이언스(2패)
무적함대 엔젤의 완승. 앤젤은 폴 김(18점)과 진 리(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에드몬드 배(12점)가 분전한 프라퍼티를 59-32로 대파했다.
◆ECI(2승) 45-39 S&B(1승1패)
중장년이 주축을 이룬 ECI가 탄탄한 조직력으로 강호 S&B를 45-39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하며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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