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출신 중견작가 최대식(서울 산업대 교수)씨가 지난27일부터 오는10월1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도미니카 세계 박람회(CIBAO EXPO)에 참석, 한국 공예 작품을 알리고 있다.
뉴욕에서 중견화가로 활동했던 최씨는 도미니카 한국 대사관 주관, 외무부, 문화관광부, 뉴욕한국문화원, 한국공예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우수 한국 공예품의 홍보 및 판매차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편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행사는 박람회에 맞춰 뉴욕 거주 한국화 화가 이수자씨의 한국화 시연, 이용주 한복 패션쇼, 뉴욕의 이송희 무용단 공연과 박봉구 풍물놀이, 김진희 거문고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 한국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영화축제, 도서출판전시회, 난타 초청 공연 외에도 도미니카 국립대학에 한국어학과 설치 및 공예문화 상품학과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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