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중견화가 천세련씨가 뉴저지 포트리에 차와 미술이 함께 하는 화랑 ‘옴즈’ 갤러리를 개관한다.
포트리 메인 스트릿 134번지에 위치한 옴즈 갤러리(The Gallery Oms)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작가 및 타민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이 한국의 전통차 맛을 음미하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진다.
10월7일 오프닝 리셉션(오후 6~8시)을 시작으로 천세련, 김현주, 스티븐 카발로, 제이시 리 알미라, 토모코 푸지키, 지 니시오, 박건준, 김희수, 장홍선, 이상수, 정순옥씨 등 11인 작가가 사진,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개관기념 초대전을 연다.
천세련씨는 뉴저지 올드타판에 찻집 ‘그린티하우스’를 운영하며 한국 전통차 보급과 함께 문학과, 서예, 그림, 차를 배우는 문화교실을 열고 있다.천씨는 “미국인들에게 역량 있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차를 알리기 위해 화랑을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옴즈 갤러리 개관시간은 월~토 오전 10시30분~오후 7시.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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