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마켓들 갓 수확한 사과·배 등 출시
타운 마켓마다 올해 새로 출시된 햇과일이 풍성해 주부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신선해질 전망이다. 마켓 과일 코너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햇배 출시를 시작으로 요즘 한창 제철인 사과, 대추, 밤, 고구마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타운의 한 마켓에서 주부들이 올해 새로 출시된 햇 홍옥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성민정 기자>
타운 마켓의 한 관계자는 “같은 품목이라도 올해 새로 출시된 햇 품종은 따로 표기를 해 두었다”면서 “일반 품종보다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지만 주부들은 아무래도 신선한 햇과일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햇과일 중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뭐니뭐니해도 가을에 먹어야 제 맛인 사과와 배. 달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산 신고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센트 가까이 오른 파운드당 2.49달러 정도 선이며 8개들이 한 박스는 대략 19.99-24.99달러 선에 팔리고 있다. 한국산 신고배에 비하면 맛이 좀 덜하지만 파운드 당 1.99달러 선으로 저렴한 아시안배도 꾸준히 인기다.
가을이 제철인 햇사과도 후지를 비롯해 갈라, 홍옥 등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 주부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한인들이 선호하는 햇후지 사과는 크기에 따라 파운드당 99센트-1.49달러 선으로 팔리고 있으며 오개닉 햇사과는 파운드당 2.29달러까지 한다.
사과와 배 외에 알이 굵고 아삭아삭한 왕대추도 가주 특유의 인기 햇과일. 플라자마켓의 케빈 박 매니저는 “가주에서 나는 대추는 한국 대추와는 달리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약재보다는 일반 과일처럼 많이 먹는 편”이라며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주부들에게도 인기”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파운드당 2.99-3.99달러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서 직송된 햇밤도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햇과일로 인기 상승중이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주부 이은경씨는 “아무래도 햇과일이 신선하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 자연스레 손이 간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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