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TIMF 앙상블’이 오는 10월6일 저녁 7시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공연을 갖는다.
세계주요무대에서 활동해온 TIMF 앙상블은 뉴욕 공연에서 윤이상의
(1988), 제임스 라의 (2006), 윤승현의 <메아리>(2006), 백병동의 (1997), 홍성지의 <빗방울의 그늘>(2006) 등 한인 작곡가들의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색다른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의 설립이라는 목표 아래 2001년 창단된 TIMF 앙상블은 현대음악의 대가 스티브 라이치와의 협연, 2003년 루마니아 바카우 현대음악제 공연, 2004년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공연, 2005년 바르샤바 가을축제, 2006년 ACL World New Music Conference and Festival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한국현대음악 영역을 넓히고 인정받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공연에 앞서 5일에는 하버드대 프롬재단의 초청으로 보스턴 First Church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두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일반에게 개방된다. 예약은 보스턴 First Church(617-547-2724), 뉴욕
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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