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 오는 28일 창단연주회를 갖는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 ‘사라방드’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New York Little Symphony Orchestra)와 첼로앙상블 ‘사라방드(SARABANDE)’가 출범, 한인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음악감독 김경수(첼리스트)씨는 “연습과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적인 성취감을 얻게 한다는 순수한 취지로 2개의 청소년 음악단체를 창립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출범 이후 오래 존속하지 못했던 과거 청소년 음악단체들과 달리 탄탄한 구성력을 가진 임원들과 함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불우이웃과 장애우를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 등을 꾸준히 열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청소년 문화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와 ‘사라방드’는 고문으로 추대된 전문 음악인들이 추천한 우수학생들로 구성, 단원들이 미리 연습된 상태에서 리허설을 가질 수 있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와 ‘사라방드’는 이달 28일 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열리공간에서 창단연주회를 하며 11월14일 롱아일랜드 한인교회 ‘Friendship Day’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입양아를 위한 가족초청음악회‘에 초청 연주한다. 연주곡은 비발디의 ‘사계’와 베토벤의 ‘9번 교향곡’,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비틀즈의 ‘Yesterday’ 등이며 TKC 소년소녀합창단 중창 팀이 찬조출연, 현악 쳄버와 협연한다. 문의 347-879-261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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