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부대도 떴다’…성바오로 장석민선수 팬클럽 출현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LA클리퍼스와 한진택배, KTAN-TV,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4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추계직장인농구리그 3라운드 경기가 27일 샤토 레크리에이셔널센타와 29일 뱅크로프트 미들스쿨에서 펼쳐졌다. 갈수록 열기가 더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엔젤커뮤니케이션, ECI, 성바오로성당 등 기존팀들과 새로 가세한 다크호스 Team KJ등이 지난주에도 승리를 거두고 3연승 스타트를 끊었고 패밀리클럽과 세인트빈센트메디칼센터는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한국일보와 프라퍼티 싸이언스,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등을 또 다시 고배를 마셔 첫 승 신고를 이번 주로 미루게 됐다.
◆하베스트교회A(2승1패) 70-51 프라퍼티 싸이언스(3패)
디펜딩챔피언 하베스트A는 프라퍼티 싸이언스의 투지에 밀려 전반을 26-24, 박빙의 차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들어 MVP 김주중(22점)선수를 비롯, 최탁(19점), 김진태(17점), 최재준(12점) 등 주전들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19점차로 완승을 거뒀다. 프라퍼티 싸이언스는 에드몬드 배(12점), 팀 강(13점), 제임스 한(14점) 등이 활약했다.
◆윌셔은행(2승1패) 47-34 한국일보(3패)
윌셔은행이 더욱 탄탄해진 조직력을 앞세워 한국일보를 울렸다. 윌셔는 김재민(15점), 안윤기(10점), 윌리엄 리(10점) 등이 활약했고 한국일보는 렌스 전(11점) 선수가 분전했다.
◆Team KJ(3승) 66-52 프라임금융(2승1패)
2승팀들간의 충돌에서 Team KJ가 승리를 거두고 다크호스 우승후보로써 입지를 굳혔다. 경기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Team KJ는 잔 김(23점), 석 안(15점) 선수의 빠른 속공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한발씩 앞서간 끝에 쾌조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임은 브라이언 리(11점)와 타이퐁(20점)이 선전했으나 전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ECI(3승) 45-23 하베스트교회B(1승2패)
ECI가 하베스트교회B팀을 거의 더블스코어차로 완파하고 3연승 행진을 구가했다.
◆세인트빈센트메디칼센터(1승2패) 51-35 제이미슨 프라퍼티스(3패)
세인트빈센트가 쌍두마차인 토니 리(18점)와 클렌 한(11점)의 활약을 타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간 끝에 고대하던 첫 승을 올렸다.
◆성바오로성당(3승) 69-54 한미은행(1승2패)
시종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대형 파워포드인 데이빗 한(25점)과 고운(27점) 선수를 앞세운 성바오로의 파괴력이 다소 앞섰다.
◆패밀리클럽(1승2패) 59-42 S&B(1승2패)
패밀리클럽이 ‘뉴스타’ 지미 유(17점) 선수가 정교한 슈팅에 힘입어 S&B를 꺾고 마침내 3경기만에 첫 승을 건졌다. S&B는 선 김(18점)과 최윤(14점) 선수가 활약했으나 승리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엔젤 커뮤니케이션(3승) <부전승> 제일녹용(1승2패)
제일녹용의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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