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정식 개원하는 휄로쉽 주간 노인의료보호센터에 한인 노인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이 센터의 이정희 원장은 “정원이 120명이나 개원도 되기 전에 200명 가까운 노인들이 신청했다”며 “먼저 접수한 순서대로 향후 6개월 이내에 정원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측은 개원과 동시에 1차로 35명을 먼저 수용한 뒤 내년 봄까지는 120명 모두를 순차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휄로쉽 센터가 노인들에 각광받는 것은 한인이 운영하는 첫 초대형 주간 양로센터이기 때문. 월-토요일 매일 아침 7시경부터 저녁 5시까지 노인환자들을 돌보게 되는 이 센터는 한식 제공에 한인 의사와 간호사, 물리 치료사가 환자들을 돌볼 예정이다.
또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 초기 증상의 치매나 중풍 환자들에 물리치료와 언어 교육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재활을 돕는다.
이밖에도 영어와 미국 사회복지 시스템에 서툰 한인 노인들이 메디케이드를 받을 수 있게끔 도와주며 메디케어 상담도 해준다.
이 같은 첨단 시설과 서비스 시스템, 한인 직원 때문에 자녀들이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부모님들을 마음놓고 맡긴다는 평이다.
이 센터는 랜돌프 힐스 널싱 센터 및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가 운영하며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의 휄로쉽교회(목사 김원기) 내에 마련된다. 이정희 원장은 “한인들의 요청이 많아 내년 봄쯤에는 엘리컷시티에도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301-946-541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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