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학(UH) 내 음주 관련 범죄가 증가했다. 짐 만케 UH 대변인은 “하와이 대학 마노아 캠퍼스 2005년 음주관련 범죄는 배로 늘었다”며 이는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보안을 더 철저히 한 결과이지 음주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대학은 페더럴 젠 클레리 운동에 따라 학교내 범죄를 매년 미국 사회교육부에 보고해야 하며 작년 음주관련 범죄는 이에 따라 보고된 일부분이다.
이 보고에 의하면 2004년과 비교해 2005년 강도와 성범죄는 감소한데 비해 폭행과 방화는 증가했다.
2005년 음주관련 보호감찰을 받는 사람은 666명으로 2004년의 388명에 비해 배로 기록되었다. 만케 UH 대변인은 “올해는 사건발생률이 낮았는데 그 이유는 ‘토거 에티튜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토거 에티튜드’는 포스터 많이 붙이기 및 더 많은 저녁 사회모임, 더 많은 학생상담, 기숙사 도우미 교육 시키기 등의 계몽활동이다.
학교내에서 학생이 음주와 약물 범죄로 잡혔을 경우 학교 법에 의해 교육을 받거나 제명 또는 경찰에 구속된다.
아담 랭스너 UH신입생은 “기숙사에서 음주가 정말로 감소했는지 확신 할 수 없다”고 하며 “기숙사는 만족스럽지만 아직도 흡연과 음주하는 학생을 많이 볼 수 있어 신고 되지 않은 사건도 많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학교내 강도사건은 2003년 128건, 2004년 77건 2005년 49건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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