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5~17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국 및 일본 순회공연에는 뉴욕의 한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한국명 양희원) 등 젊은 연주자 6인이 협연한다.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로린 마젤 지휘자는 4일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1월5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이타 고베 등 일본 3개 도시(11월5~13일)와 서울(15~16일 서울 예술의 전당), 대전(17일 대전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일본 및 한국 순회공연에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영 뮤지션들이 뉴욕 필과 협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연자들은 일본 투어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 진 프레데릭 누버거, 우자 왕, 첼리스트 앨리사 와일러스타인, 요하네스 모서, 바이얼리니스트 라이다 바이치와 한국 투어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이다.우진영 뉴욕한국문화원장과 뉴욕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는 로린 마젤 지휘자 외에도 뉴욕 필의 자린 메타 대표, 조이스 양, 첼리스트 앨리사 와일러스타인 등 뉴욕 필 관계자들과 협연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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