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등 6개 캠퍼스에 총 10만명 가까이 등록
신입생 증원, 분교 확장, 상급생 잔류 등 원인
워싱턴주의 6개 공립대학(4년제) 등록학생 총수가 9만9천924명으로 집계돼 작년보다 6백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별로는 워싱턴 대학(UW)의 등록 학생이 3만9,524명으로 가장 많았다. UW은 신입생 수만 작년보다 545명이 늘어난 5,438명을 기록했다.
UW 바슬 캠퍼스와 타코마 캠퍼스도 각각 1,678명과 2,292명이 등록,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웨스턴 워싱턴 대학(WWU)의 경우 입학생과 전학생을 합해 115명이 증가한 3,377명을 기록했으나 높아진 졸업률로 인해 등록생 수는 실제 13,076명에서 12,979명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WWU측은 앞으로 더 많은 전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만 소재 워싱턴 주립대학(WSU)은 23,428명이 등록한 가운데 밴쿠버 분교 등록자 수만 작년보다 368명이 늘어났으며 입학생 수는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
6년째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센트럴 워싱턴 대학(CWU)의 등록생 수는 9,636명으로 238명이 늘어났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입생 수는 1,4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턴 워싱턴 대학(EWU) 또한 작년보다 131명이 증가한 9,999명이 가을 학기에 등록했다.
유일하게 등록자 수가 떨어진 에버그린 주립대학은 4,358명이 등록했다. 대학교 측은 그러나, 등록기간을 연장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UW은 소위 전인적 입학 기준 도입으로 갑작스레 증가한 입학생들로 인해 모자라는 기숙사를 학교 라운지나 다른 공공장소로 대체하는 등 늘어난 학생 수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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