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주 브랜든의 새 ‘코울스’ 매장 내부.
‘코울스’ 백화점이 달라지고 있다. 샤핑 몰 안에 있지도 않고, 화려한 치장도 하지 않으며, 정가대로 파는 일도 없는 소매방식으로 의류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했던 지난 5년 사이에 매출을 2배로 늘린 130억달러를 기록하며 의류업계에 말없이 돌풍을 일으킨 회사가 최근 조용히 새로 단장한 새 얼굴을 내보였다. 플로리다주의 탬파 인근 브랜든을 비롯, 전국의 수십개 도시에 새로 개장한 65개 매장은 이전 것들과 확연히 틀리다. 거리에서 보이는 외관만 해도 유리창도 없이 베이지나 브라운색 벽으로 둘러싸인 성채 같은 기존의 모습과 달리 3색 스터코 벽에 16피트 길이의 유리문을 달고 쇼 윈도 안에는 마네킹들이 거리 쪽을 보고 서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음악이 흘러 샤핑 분위기를 잡아 준다. 매장 내부의 옷들도 스타일별로 질서정연하게 그룹 지어 정돈돼 있고 마네킨들이 입은 옷들도 ‘데이지 푸엔테스’부터 클래식한 ‘폴로 랄프 로렌’의 ‘챕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형 사진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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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명숙 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유환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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